충북도내에서 학원·학교발 연쇄 감염이 이어지며 코로나 확진자 18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 중 8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이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진천군 6명, 제천시 5명, 청주시 4명, 충주시 2명, 음성군 1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천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모 중학교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누적 감염자는 21명이다.
식재료 납품업체는 2명이 확진돼 전체 14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에 걸린 동료와 접촉한 2명도 감염됐다.
제천은 모 학원과 관련해 5명이 확진됐다. 모두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누적 감염자는 21명이다.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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