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립도서관에 5천권 … 일부 비치·작은 도서관 등에 재기증
(사)국군문화진흥원(이사장 최병헌)이 2일 증평군립도서관에 신간 도서 5000권을 기증했다.
지난 2019년 2회(4745권), 지난해 2회(9231권)에 이어 5번째 기증한 도서는 모두 1만8976권(2억8500만원 상당)이다.
증평군립도서관은 기증 받은 도서 중 일부는 도서관 서가에 비치했고, 2권 이상 동일 도서는 관내 군부대 및 작은 도서관 등에 재기증하며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군립도서관은 현재까지 5000여권을 관내 작은 도서관 등에 재기증했다.
앞서 국군문화진흥원은 꿈이 있는 병영생활 조성과 국군 문화생활 관련도서 보급 및 독서 운동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홍성열 군수는 “육군 37사단과 13특임여단이 있는 군사도시에 기증한 도서를 군 장병과 군인 가족은 물론 군민들의 독서활동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감사해 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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