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효율적 관리 … 재택치료 전담TF팀 운영
건강·격리관리반 등 2개반 구성 … 안내문 발송 등 담당
영동군은 코로나19로부터의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재택치료 전담TF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건강·격리관리반 등 2개반 구성 … 안내문 발송 등 담당
군은 다음달로 예고된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정책 전환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최근 코로나19 재택치료 전담팀 구성을 마쳤다.
대규모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입원 및 시설 치료가 아닌 집에서 받는 `재택치료'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전담팀은 이호 부군수가 총괄팀장을 맡고 건강관리반과 격리관리반 등 2개반으로 구성됐다.
건강관리반은 재택치료 대상자 격리통지서 발급,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지정, 안내문 발송 및 생활수칙 교육, 응급상황발생시 비상연락 이송체계 구축 등을 담당한다.
격리관리반은 전담공무원 지정·관리, 자가격리 앱을 활용한 이탈 여부 확인, 재택치료키트·식료품 등 지원물품 전달 등을 맡을 예정이다.
또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영동병원을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의사와 간호사 등 3명의 의료인력이 재택치료 대상자의 건강모니터링 및 진료를 담당한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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