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시장공약사업
새달 전국 첫 정식판매
새달 전국 첫 정식판매
제천시가 민선7기 시장공약사업인 `낙엽수매 및 산림부산물 이용활성화사업'을 통해 퇴비화해 생산한 친환경퇴비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로 4년차에 들어선 본 사업은 그동안 수매된 낙엽에 EM(발효미생물) 투입 후 교반작업으로 부숙시키는 퇴비화 작업을 거쳤으며 성분분석 및 부숙도 검사를 통해 퇴비사용에 최적화 된 상태임이 확인됐다.
낙엽퇴비는 10리터와 20리터로 정원용, 분갈이용, 텃밭퇴비 용도로 가정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냄새도 없고 보관도 쉬운 순수 유기질 성분으로 친환경재배 농가 및 과수농가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흙을 살리고 뿌리에 좋은 부엽토와 같으며 전국에서는 최초로 낙엽을 재활용 상품화한 첫 사례다.
현재 제천산림조합에서 대행해 생산설비 시험가동을 거쳐 11월 1일에 정식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녹색사업인 낙엽퇴비의 생산 및 판매는 자연치유도시 제천에 걸맞은 역점사업”이라며 “낙엽퇴비생산과 맞물려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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