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업체 추종세력의 억지"
"탈락업체 추종세력의 억지"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7.07.18 2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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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다른 지역보다 싸… 하도급은 관행"
청주 사직 2·3단지 재건축 조합장은 공정한 방식을 통해 조합원들이 선정한 것인 만큼 관련업계와 일부 조합원들의 반발은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재건축 조합장 A씨는 "모든 절차가 공정하게 처리됐고, 조합원들이 검토한 후 최종 결정한 것"이라고 반박하고 "다른 지역에서는 세대당 평균 1500만원 정도라면 1000만원 선으로 깎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양사가 제시한 견적을 모두 조합원들에게 발송했고, 나중에 탈락한 업체가 이의를 제기해 내용을 수정한 후 기간까지 연장해 추가로 보내는 등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며 "견적을 받아 업체를 결정한 후 아파트 시공사 하도급 방식을 취한 것 역시 업계 관행대로 한 것에 불과하다"며 반박했다.

A씨는 이어 "조합은 조합원들에게 단돈 10원이라도 돌려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탈락업체 추종세력들이 근거없는 내용을 갖고 이의를 제기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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