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건전한 산림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2007 충주 숲해설가 양성과정 수료식이 지난 13일 오후 7시 충주 새마을회관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숲해설가 양성과정은 지난 4월 24일 개강해 102시간 동안 실내 교육은 새마을회관에서, 현장교육은 계명산휴양림 등 충주시일원에서 실시했으며, 시 관내 거주자 중 교육 수료 후 관내 휴양림, 공원 등에서 숲체험 프로그램 자원봉사가 가능한 59명이 신청해 수료하게 됐다.

교육 수료생은 앞으로 충주시 관내 자연휴양림과 공원 등에서 숲에 대한 안내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자연보호 의식을 고취시키는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실시한 숲해설가 양성과정은 건전한 산림문화 정착 및 자연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자원봉사 교육이다.

충주숲해설가협회는 지난 2003년 10월 결성되어 지금까지 관내 휴양림, 탄금대 공원 등지에서 숲해설 활동을 통해 시민과 충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충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홍보하는데 주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