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주자 유승민 전 의원은 16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손발 노동'발언을 지적하며 “오늘도 손발 노동으로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은 윤 후보 말대로 아프리카로 가야 하나”라고 직격.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비정규직의 현실을 모르는 말은 이미 지적했지만 `손발 노동은 인도도 안 한다. 아프리카나 하는 것'이라는 말을 들으니 지난번 `120시간'발언이 그냥 실수가 아니었다”며 이같이 지적.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13일 안동대학교 간담회에서 “사람이 그렇게 손발로 노동을 해갖고 되는 건 하나도 없다. 그런 건 이제 인도도 안 하고 아프리카나 하는 것이다”“인문학은 공학이나 자연과학분야를 공부하면서 병행해도 되는 것이며 많은 학생들이 대학 4년과 대학원까지 공부할 필요가 없다”는 취지로 발언.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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