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여·청양지사(지사장 윤영기)와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본부장 목진관)는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부여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용철)에 다문화가족을 위한 생필품 5세트(50만원 상당), 생계지원금(90만원)을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여·청양지사에서 다문화가족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기부한 쌀·과일·김 등 물품(10만원 상당)으로 구성된 ‘건이강이 나눔세트’는 다문화 한부모 가족 5가정에 전달됐다.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에서 후원한 생계지원금(90만원)은 다문화 사례관리대상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가정 3가구(1가구/30만원)에 기부해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철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후원물품을 통해 다문화 취약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도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여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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