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청(교육장 최철환)은 지난 13일 교육청대회의실에서 군내 초·중학교와 도서관 직원 및 학부모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진천교육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일선 교육현장의 혁신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확산시킴으로써 교육소비자의 만족도 제고에 일조하고자 열린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총 28편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1편의 사례가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됐다.

특히 당일 행사는 전년도에 이어 '내고장 명품쌀 차지' 행운권 추첨 이벤틀 가미해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번 혁신경진대회에 최종 출품한 상신초등학교 이채경 선생의 "지역사회 문화센터로서의 학교도서관 운영" 등 총 11편를 선발했으며, 이중 3편을 최종 선발해 오는 8월에 열릴 제3회 충북교육혁신 경진대회에 출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