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관광공사 기본 가닥 오늘 발표
단양관광공사 기본 가닥 오늘 발표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7.07.1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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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용역 중간보고회 군 평생학습센터서
단양의 문화·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 육성, 운영하기 위한 단양관광공사 설립 타당성용역 중간보고회를 갖는다.

단양군은 공사 설립을 위해 지난 2월 한국자치경영 평가원에 의뢰했던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16일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갖는다.

평가원은 이날 지역의 관광진흥사업, 관광자원 개발사업, 특수관광시설 개발사업 등 분야를 대상으로 공사설립 타당석 분석과 인력 및 재원조달, 운영방향과 전망제시, 수익분석과 대상사업 수요조사 등을 발표한다.

특히 평가원은 다른 지자체가 운영 중인 관광공사의 경영형태, 운영, 경영성과, 기능, 사업별 경제성을 분석하고 단양관광공사의 조직 및 인력구성과 운영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평가원은 미리 공개한 중간보고서에서 단양관광공사 조직은 설립초기 2개팀, 2개 비상임기구로 구성한 후 공사의 정상적인 운영이 시작되는 시기부터 2개실, 4개팀, 1개 비상임기구로 조직을 구성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외 사례를 비교 분석해 공사의 주요기능 및 사업, 자본금, 경영방법 및 방향도 제시한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용역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주민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오는 9월까지 주민 공청회를 거쳐 공사설립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어 조례제정, 정관작성, 임원 구성, 자본금 출자 등 설립준비 단계를 거쳐 연말 이전까지 법인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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