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바이오밸리 입주기업 투자 협약
제천 바이오밸리 입주기업 투자 협약
  • 김현정 기자
  • 승인 2007.07.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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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휴텍스·파마피아 등 체결… 11조 투자 유치
충북도는 16일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정우택 도지사와 엄태영 제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 바이오밸리 입주업체인 한국휴텍스(주), (주)파마피아, 파인켐(주), 영인기술(주), (주)신영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고혈압치료제를 생산하고 있는 한국휴텍스(주)는 제천 바이오밸리 9만6305용지에 약 8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주)파마피아는 의약용 원료 제조업체로 9만3129용지에 약 3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항산화제를 생산하고 있는 (주)파인켐은 13만7296용지에 약50억원을, 영인기술(주)는 전기회로 접속장치 제조업체로 8778용지에 약 3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신영은 조미료 제조업체로 4만9741용지에 약 2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충북도 투자유치팀 조태희씨는 "이번 투자협약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북부권 지역에 유치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투자협약체결로 모두 11조 7758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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