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불매운동' 시작
이랜드 불매운동' 시작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7.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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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녹색연합, 문화연대 등 57개 시민사회단체는 16일 오전 서울 상암동 홈에버 월드컵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랜드 그룹이 노조에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취하할 때까지 계열사 60곳에서 불매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부당 해고, 외주화, 일방적인 단체협약 파기, 파업중인 노동자들에 대한 고소고발 및 손해배상청구 등 각종 편법과 부당행위를 서슴지 않는 이랜드 기업은 소비자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비정규직 대량해고 중단 및 해고자 원직 복직 외주화 철회 고소고발 및 손해배상청구 취소 이랜드 사측의 성실 교섭 등을 요구했다.

이어 "이러한 요구가 수용될 때까지 홈에버, 뉴코아 아울렛, 2001 아울렛, 킴스클럽에 대한 불매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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