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행사때 성금 등 받아 이웃돕는 사례 늘어
각종 단체의 이·취임식에서 일반적으로 받아오던 화환을 사절하고 성금 또는 물품으로 받아 어려한 이웃을 돕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당진군의 경우 이달들어 3개 단체클럽 회장 이·취임식에 성금으로 받은 것이 약 469만원으로 모두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기탁 현황을 보면 지난 9일 송악로타리클럽(회장 이재광)이 고품질 상록수쌀 10kg 98포대(시가 200만원 상당)를 송악면사무소에 기탁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또한, 10일에는 당나루로타리클럽(회장 류병두)의 회장 이·취임식에 회원과 내빈들로부터 들어온 성금 160만원과 물품 52만원 등 212만원, 12일에는 당진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김금례)이 10kg 쌀 24포대(시가 57만원 상당)을 당진군에 각각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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