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일 화이자 백신 268만2000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31일 오전 11시15분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268만2000회분이 인천공항을 통해 공급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일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을 포함해 7월1일부터 9월1일까지 백신 3265만회분이 공급된다.



추진단은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제약사와 협의 되는대로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백신 잔여량은 아스트라제네카 496만1800회분, 화이자 281만3100회분, 모더나 137만880회분, 얀센 44만5000회분 등 총 959만8700회분이다.



오는 9월5일까지 백신 접종을 사전예약한 18~49세는 지역에 관계없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이후 접종 백신은 추후 공급 물량에 따라 주 단위로 안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