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원장 황영호·박한석 임명 - 서원구당협위원장 최현호 선출
국민의힘 충북도당 수석부위원장에 청주시 의회 김병국 의원이 임명됐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30일 신임 정우택 도당위원장 취임에 맞춰 부위원장과 각종 위원회 위원장, 대변인 등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이끌 도당 주요당직자 66명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
이번 인선에서 수석 부위원장엔 김병국 청주시의원(전 의장)이, 부위원장엔 황영호 전 청주시의회 의장과 박한석 전 도당 수석대변인 등 19명이 위촉됐다.
수석 대변인엔 이옥규 충북도의원과 박노학 청주시의원이 임명됐다.
한편 국민의힘 청주시 서원구 당원협의회는 30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최현호 조직위원장을 당협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중앙당의 교체대상으로 지목돼 당협위원장에서 물러났던 최 위원장은 8개월여 만에 당협위원장으로 복귀했다.
최현호 당협위원장은 “서원구 당협을 깨끗한 당협, 일치된 당협, 실천하는 당협이란 슬로건 아래 노년·장년·청년·여성 등 모든 계층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각 계층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정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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