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마케팅·연구개발 등 선호
기획·마케팅·연구개발 등 선호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7.1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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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사람인, 직장인 조사… 25.5%로 1위
직장인들이 가장 비전 있다고 생각하는 부서가 기획, 마케팅, 연구개발 관련 부서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넷(대표 조영탁 www.hunet.co.kr)이 사람인(대표 이정근 www.saramin.co.kr)과 함께 직장인 1012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가장 비전 있는 부서'에 대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1위는 25.5%를 차지한 기획부서, 2위는 16.8%를 차지한 마케팅부서가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연구개발부서(16.6%), 영업부서(14%), 인사총무부서(9.4%), 재무회계(7.3%) 등이 뒤를 이었다.

이유로는 '회사 내 가장 핵심부서라고 여겨져서'가 기획부서(71.7%), 마케팅부서(40%), 연구개발 부서(63.1%)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단 마케팅부서는 '이직에 유리해서'(14.1%), '연봉이나 처우가 좋아서'(11.8%), '환경변화에 안정적이라서'(11.8%), '임원으로의 승진기회가 많아서'(10.8%) 등 기타 이유들도 상대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현재 인기 부서에서 근무 중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의 전공을 조사해보니, 경영이나 마케팅과 관련 있는 상경계열 전공자는 5명중 1명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부서 종사자의 전공은 인문사회계열 37.5%, 이공계열 27.9%, 상경계열 23%로 나타났고, 마케팅부서 종사자의 전공 역시 인문사회계열 35.4%, 이공계 34.2%, 상경계 20.7%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3위를 차지한 연구개발부서 종사자의 전공은 이공계열이 89.4%를 차지했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68.7%는 평소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공부를 하고 있다고 답했는데, 그 중 44.7%가 관련 서적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20.9%가 온라인교육이나 각종 특강, 12.2%가 직장 내 선후배나 동료를 통한 간접 경험, 11.5%가 외부 전문가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습득, 5%가 대학이나 대학원 진학이라고 각각 응답했다.

하루 동안 업무와 관련된 공부를 하는 시간은 1일 '1시간 미만'이 38.4%로 가장 많았고, '1시간'이 35.5%, '2시간'이 18%, '3시간'이 5.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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