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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 블라디미르 게레로(31·LA에인절스)가 생애 첫 홈런더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게레로는 10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 AT&T파크서 열린 07 미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1, 2라운드 합계 14개의 타구를 담장 너머로 넘긴 뒤 최종라운드에서 3개의 홈런을 터뜨려 2개에 그친 알렉스 리오스(26·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제치고 '홈런킹'의 자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