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성장동력사업 발굴 주력
영동군 성장동력사업 발굴 주력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1.05.24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도비 확보 보고회 … 입신양명 과거의 길 조성 등 눈길

영동군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역 성장동력이 될 신규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24일 상황실에서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 뉴딜정책 등 국정운영 기조에 대응하고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될 사업을 군정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주민불편 해소, 군민 삶의 질 향상, 정주여건 개선,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한 20개 사업( 464억원 규모)이 보고됐다.

보고회는 부서별로 1건 이상씩 제안을 받아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복합쉼터 조성, `입신양명 과거길' 조성사업, 학대피해아동쉼터 구축, 청년업체 등 청년근로자 지원사업, 주거플랫폼 개발사업 등 코로나 위기 극복과 지역발전을 꾀하는 사업들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사업 타당성, 정부정책 적합도, 향후 정부예산 확보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추진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보완을 거쳐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도전하고 국·도비도 신청할 계획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이선호 부군수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맞은 만큼 평소보다 국·도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한국판 뉴딜정책 등 국정과제 중심으로 우리군의 현안과 연관된 신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