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국립 세종수목원과 협약
한국수자원공사, 국립 세종수목원과 협약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1.05.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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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교류와 공동연구 활성화에 기여

 

한국수자원공사가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 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과 기술교류와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수질관리 및 보호종관리, 탄소중립분야의 기술교류와 공동연구를 함으로써 수질관리 기술의 발전과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 내용은 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수질관리 기술을 세종수목원 내 저류지에 적용해 기술 실증시험 및 평가를 통한 수질개선 협력, 수생식물 다양성 및 보호종 보존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조사,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수자원공사는 협약을 통해 수처리 및 녹조저감 기술의 실·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활용 가능한 수생식물을 선별해 댐과 저수지 등에 적용하는 등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노혁 K-water 연구원장은 “세종수목원과 협력해 자연과 도시의 깨끗하고 쾌적한 물환경을 조성하고, 보호 식물관리 및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개발에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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