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밭대학교 공동훈련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2020년 일학습병행사업 연차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S등급)으로 선정됐다.
한밭대 공동훈련센터는 일학습병행 사업을 운영하는 전담조직으로, 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 또는 대전·충청지역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의 기업 맞춤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훈련을 제공한다.
한밭대는 이번 평가에서 전담자 전문성 확보, 기업·학습근로자 목표 달성률, 장비활용률, 외부평가 응시율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본급 공동훈련센터장은 “일학습병행 코로나19 특별조치를 활용한 전략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며, “일학습병행 사업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이라는 대학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밭대 공동훈련센터는 2015년 설립 이래 약 200개 학습기업과 협약으로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약 650여명의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훈련을 수행하며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