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한국기자협회가 가짜뉴스 근절을 통해 올바른 언론문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전시는 허태정 시장,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짜뉴스 배격을 위한 업무협약’ 을 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투명한 정보공개와 정확한 자료 제공을 약속했다.
한국기자협회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활용한 기사 작성을 자제하며, 허위 조작 정보나 가짜뉴스는 철저히 배격키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공동체 파괴 주범이 코로나19가 아니라 가짜뉴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회적 피해와 불안이 커지고 있다” 며 “혼란과 불안을 조성하고 안전을 위협해 자신의 경제적 이익을 챙기려는 반사회적 행위에 대해 적극 대처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가짜뉴스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언론 신뢰도는 매우 낮다” 며 “한국기자협회는 가짜뉴스 배격을 위해 대전시를 비롯한 자치단체 등과 지혜를 모으고 협력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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