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21년 도시기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전역 쪽방촌과 역전시장, 철공소거리에 대한 기록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도심주거융복합사업에 따라 전면적인 재개발이 예정된 이 일대의 역사와 건축, 경관 주민생활 등에 대한 유산을 조사할 계획이다.
쪽방촌과 역전시장, 철공소거리는 20세기 초 대전면(大田面) 시절에 최초의 시가지가 형성된 곳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엔 이 사업으로 대전역세권재정비사업으로 철거가 예정된 동구 소제동 및 삼성동 일원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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