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법 후속조치 역할 등 논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후속 조치의 하나로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세종시의회 실무준비단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세종시의회는 지난 7일 의정실에서 김덕중 사무처장을 중심으로 의정담당관, 의사입법담당관, 전문위원 등 3팀 9개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법 후속조치를 위한 실무준비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준비단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회 차원의 후속조치를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지방의회 운영 자율화 등 6개 분야에 대한 추진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세종시의회는 매월 사무처장 주재로 6개 분야에 대한 추진상황과 정부 입법동향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7~8월까지 행안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및 타 시도의회 동향을 토대로 의견 수렴을 거쳐 9월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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