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오송·오창에 응급의료 -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추진
충북이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챌린지 시티형 예비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올해 스마트 챌린지 시티형 예비사업 대상지로 충북을 포함해 대구, 춘천, 포항 등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충북은 충북혁신도시, 오송, 오창 지역의 의료·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와 자율주행 전기차를 활용한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시티 챌린지는 도시 전역의 스마트화를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전국 20곳의 지자체가 신청해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한 곳당 국비 15억이 지원되며 이를 토대로 예비사업을 하게 된다. 이후 평가를 거쳐 2곳을 본사업 대상지로 선정할 예정이다.
본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경우 2년간 200억원(지방비 50%)을 지원받아 도시 전역으로 확산 사업을 하게 된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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