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MBC '커피프린스 1호점' 개업
7월 2일 MBC '커피프린스 1호점' 개업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6.2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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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표 '아저씨' 캐릭터 안방 복귀
하얀거탑' 못된 의사 이미지 탈피 홍사장'역으로 본래의 모습으로

의학 드라마 '하얀거탑'에서 매력적인 악역을 선보였던 김창완이 다시 선한 이웃 아저씨 캐릭터로 돌아왔다.

김창완(53)은 오는 7월 2일 새롭게 시작하는 MBC 월화극 '커피프린스 1호점'(이정아·장현주 극본, 이윤정 연출)에서 작은 커피전문점 홍사장 역할을 맡았다.

주인공 남장 여자 고은찬(윤은혜)이 일하는 커피전문점 사장이자 그를 말없이 뒤에서 후원하는 은근한 조력자다.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커피프린스 1호점' 제작발표회에서 만난 김창완은 다시만난 반가운 아저씨 캐릭터에 싱글벙글했다.

촬영 주무대인 홍대 역 부근 촬영장에서도 인근 주민들은 김창완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넨다고. 그는 그런 사람들의 반응이 따뜻하고 기분좋단다.

커피사업 확장에 중추적 역할을 하면서도 사랑에 목마른 중년의 커피 전문 카페 홍사장 캐릭터를 소화할 김창완, 그가 어떤 지저분한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더해 간다. 그말 속에 새 캐릭터의 호기심 어린 힌트가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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