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어울림 한마당
새마을지도자 어울림 한마당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7.06.2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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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새마을회, 37주년 기념식·수련대회 가져
충주시새마을회(회장 정종수)가 26일 오전 9시30분 다목적체육관에서 새마을운동 제37주년 기념대회와 직원화합을 위한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현직 새마을지도자와 초청인사 등 1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한마음 행사 및 어울마당으로 나눠 진행됐다.

김호복 시장은 '지역발전과 새마을의 역할'이란 주제로 한 특강에서 "지금 우리가 풍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은 60∼70년대 가난과 배고픔을 이겨내고자 실천했던 새마을운동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밝히고 "이제는 개발에서 선진의식 함양으로 역할이 변화하는 만큼 시민계몽과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상은 호암동(피정섭), 연수동(석창용), 목행동(황미자), 새마을문고(서석록, 김달호) 지도자가 중앙회장상을 금가면(우광숙), 산척면(윤진용), 직장새마을(김천일) 지도자가 도회장상을, 주덕읍 심순애 지도자외 23명이 충주시장상, 살미면 유동열 지도자외 21명이 시회장상을 받았으며, 호암동 윤용운 새마을부녀회장외 6명의 전직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이어 한마음 행사 및 어울마당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배구, 피구, 훌라후프, 터널통과 등 체육행사와 읍·면·동별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회원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수 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희생과 봉사로 땀흘려 일해 온 새마을운동 37주년의 발자취를 회고하고 21세기 국가발전의 초석이 될 새마을운동의 도약과 국민운동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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