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스트레스 숲에서 날려요
코로나19 스트레스 숲에서 날려요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1.04.05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진공 직원 60명 마음 치유를 위한 ‘숲 속 힐링교실’ 참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이 코로나19로 스트레스를 받는 직원들의 마음 치유를 위해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 에 참가했다.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의료진, 자원봉사자, 현장방역관계자 등을 위해 전국의 주요 숲에서 1박 2일간 진행하는 치유프로그램이다.
소진공은 지난달 경북 칠곡을 시작으로 4월 1일 대전, 8일 경북 영주 등 3개소에 총 60명의 인원이 참가하고 있다.
4월 1~2일 소진공 직원 20명은 국립 대전숲체원에서 숲트레킹·심리상담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조봉환 이사장은 대전숲체원을 방문해 힐링교실 참여 직원들을 위로하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지원업무 등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조봉환 이사장은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단체를 위한 프로그램에 코로나19 직접대출, 재난지원금 집행 등 현장에서 고생하는 공단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며 “숲체원에서 직원들이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 700여명의 직원들은 작년 3월 진행한 코로나19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시작으로 3차례에 걸친 재난지원금 지원에 이어 현재는 버팀목자금플러스의 신속한 집행에 나서면서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돕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