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구청 스포츠센터·충주체육관 등 3곳서 진행
15일 3곳 추가 개소 … 위탁의료기관 선정 편의성 제고
15일 3곳 추가 개소 … 위탁의료기관 선정 편의성 제고
충북도내 코로나19 백신 2분기 예방접종이 시작된 첫 날 1538명이 접종을 마쳤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상당구청 스포츠센터, 충주체육관, 음성체육관 등 3곳에서 2분기 코로나19 백신(화이자) 예방접종을 개시했다.
이날 접종자는 전체 대상자 13만2484명 중 1.2%에 해당하는 75세 이상 어르신 1538명이 접종했다. 첫날 접종한 어르신들은 20일이 지난 22일 2차 접종을 한다.
한범덕 청주시장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백신을 맞았다.
도는 이날 개소한 3곳 외에 2분기 접종센터를 오는 15일 청주 서원구 청주체육관, 제천체육관, 옥천체육관 등 3개소를 추가로 개소한다.
이달 말까지 청주 청원, 보은, 영동, 증평, 진천, 괴산, 단양군 등 나머지 7개소의 접종센터를 설치하고, 흥덕구 접종센터는 6월 중에 설치한다.
도내 각 시군에 521개소의 위탁의료기관을 선정해 도민이 예방접종을 받을 때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1분기 예방접종(전체 대상자 3만9061명)도 2151명이 추가 접종해 누적인원이 2만8283명(72.4%)으로 늘었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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