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축하 기념무대는 시민 1500여명이 객석을 가득 메우는 등 대상 수상작에 관심을 보이며 연극을 관람했다.
웅장한 무대스케일과 디테일한 구성,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잘 조화를 이룬 이 작품은 열악한 연극환경 속에 창작극을 꽃 피움으로써 심사위원 전원이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직지를 소재로 미래지향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어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 활자본 '직지(直指)' 우수성과 가치 그리고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전국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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