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 요청에 전국혁신도시協 공동건의문 포함
중부내륙鐵 지선 연결사업 반영 등 지역균형발전 촉구
중부내륙鐵 지선 연결사업 반영 등 지역균형발전 촉구
음성군이 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 25만7879㎡의 전면해제를 추진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사진)는 18일 전국혁신도시협의회가 지역균형발전 및 혁신도시 활성화를 촉구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공동 건의문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시켰다.
음성군은 최근 국토교통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사업에 선정돼 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 일부에 공동주택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혁신도시내 주거용지가 부족한게 문제다. 이때문에 음성군은 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25만7879㎡)의 전면해제를 바라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그동안 장기간 방치돼온 미분양 클러스터 용지를 지방자치단체가 필요한 용도로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전국 혁신도시 협의회에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공동 건의문에는 이밖에 △혁신도시 시즌2의 조속한 시행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용도변경 허용 △혁신도시 연계도로 및 도시철도망 개설사업 국비 지원 △지역거점 혁신도시 스마트시티 특화 단지로 우선 선정 등 지역균형발전 및 혁신도시 활성화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음성군은 또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결사업(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도 건의했다.
한편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현재 전국 9개 지역 11개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돼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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