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는 2012~2014년 3년 연속 등록금 인하에 이어 2015년부터 7년째 동결하고 있다.
등록금은 동결했지만 재학생의 경우 1학기 등록금의 4%를 코로나19 특별장학금으로 지급해 사실상 인하 효과가 있다.
지난해 1학기 학생들에게 10만원씩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했고, 2학기에는 등록금의 4.08%를 감면한 바 있다.
또 올해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신입생 전체에게 30만원씩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특별장학금에 수시·정시모집 최초 합격자들이 등록할 때 지원하는 목원스타트장학금을 더하면 신입생이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은 최대 130만원이다.
한남대학교 역시 2021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키로 했다.
한남대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1학년도 등록금 동결을 확정했으며 신입생 입학금은 전년보다 약 50% 인하한 14만3760원으로 결정했다.
지난 2012학년도부터 10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으며 입학금의 경우 지난 2017년 대비 80% 이상 감축됐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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