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청년과 함께 성장 나선다
옥천군, 청년과 함께 성장 나선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1.01.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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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 … 4개 분야·39개 사업 추진


충북 최초 청년 전담팀 설치·청년 네트워크 구성도
옥천군은 `청년과 더불어 성장하는 옥천' 실현을 위해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추진한다.

지난 2018년에 수립한 청년정책 기본계획(2018~2022)을 바탕으로 한 이 계획에는 청년들의 일자리, 복지, 문화, 참여 등 4개 분야, 39개 사업이 들어있다.

올해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과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영농4-H 활력화 기반구축 지원사업, 대학 전입학생 축하금 지원사업 등 4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2018년부터 추진한 `충북행복결혼 공제' 사업도 확대한다. 중소(견)기업 미혼 근로자나 농업인들이 5년간 적립해 결혼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올해는 근로자 9명과 농업인 7명 등 16명을 추가 선발해 총 58명이 사업에 참여한다.

군은 도내 최초로 지난 2017년 청년 전담팀(인구청년팀)을 설치하고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토대로 청년발전위원회(26명)와 청년네트워크(25명)를 구성해 지역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년정책을 발굴해왔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청년친화헌정대상을 받기도 했다.

김재종 군수는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다양한 사업들을 계속 추진해 청년의 기상이 넘치는 옥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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