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 새단장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 새단장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0.11.23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7억 투입 최신 디지털 음향·영상·조명 시스템 구축
2층 테라스에 합창·무용 등 문화예술인 공간도 조성
로비·무대 휠체어 이동로 설치 장애인석 접근성 향상

 

금산다락원은 생명의집 대공연장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20일 다시 문을 열었다.

생명의집 대공연장 리모델링은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문예회관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후 군민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 및 지역의 문화예술인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단장됐다.

총 5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공사는 국내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군민의 문화적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군은 국내정상급 건축음향시설을 실현하고 최신 디지털 음향·영상·조명 시스템과 자동제어무대기계 구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생명의집 2층 테라스 공간에는 70여평 규모의 종합연습실을 조성해 합창, 오케스트라, 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인의 연습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로비공간을 개선해 안내데스크 신설과 여성화장실 확대, 노약자를 위한 출입계단 조명 등을 설치했으며 장애인을 위한 로비 및 무대간 휠체어 이동로를 설치해 장애인석의 접근성을 높였다.

문정우 군수는 “이번 리모델링은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개선으로 군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며 “누구나 마음껏 연습하고 공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으니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금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