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447명 충주 방문
충주시가 5일장을 관광 상품화한 '충주 재래시장 러브투어'가 서울 수도권 시민에게 점점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시에 따르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15일과 5월5일 두 차례에 걸쳐 시행한 충주 재래시장 러브투어에 서울 등 수도권 관광객 447명이 충주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15일 시행한 첫 투어에는 207명이 방문한데 이어 지난달 5일 투어에는 약 20%가 늘어난 240명이 충주를 찾았다.
특별관광열차를 이용해 충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가장 먼저 충주지역 재래시장에서 3시간쯤 머물며 사과를 비롯한 지역특산물을 구입한 후 충주댐·중앙탑 등 관광명소를 들러봤다. 또 영농현장을 방문해 딸기, 방울토마토, 쌈채 등을 직접 수확하는 영농체험을 즐기고 현장에서 농산물도 직거래로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다음 투어는 오는 10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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