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野, 공수처 조속 출범 협력을…경찰·국정원법 처리"
김태년 "野, 공수처 조속 출범 협력을…경찰·국정원법 처리"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10.04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여야정 상설국정협의체 조속히 가동하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국민의힘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조속한 출범에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공수처 출범을 위한 야당의 협력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며 "야당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추천을 공언했다. 약속대로 추천이 이뤄지길 기다리고 있지만 마냥 지연할 순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력기관 개혁의 핵심인 공수처가 조속히 출범될 수 있도록 야당의 협력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나아가 "권력기관 개혁 입법을 완수하겠다"며 "공수처 출범과 함께 경찰법·국정원법 개정안을 처리해 권력기관 개혁 1차 과제를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더불어 "4차 추경, 가족돌봄휴가연장법, 상가임대차보호법 등 민생법안의 신속한 합의 처리 성과를 이어받아 민생에 더 집중해야 한다"며 "여야정 상설국정협의체의 조속한 가동을 국민의힘에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