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지역 마을 미디어 확산 및 디지털 뉴딜 구현을 위해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오정훈)과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의 미디어 활용능력 신장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보이는 라디오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지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우선 정림동 소규모재생사업으로 서구는 라디오 방송 장비와 활동 공간을 주민에게 제공하고, 센터는 보이는 라디오 기획·운영 교육 및 마을 작가단을 양성해 수밋들 방송이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는 공동체 미디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지혜를 모아 주민 주도형 마을미디어 성장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