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복지서비스 '맞춤형으로'
독거노인 복지서비스 '맞춤형으로'
  • 최의성 기자
  • 승인 2007.05.3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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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정보 관리하는 'one stop 지원센터' 설치
보령시는 소외계층인 독거노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맞춤형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의 증가로 각종 기관단위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중복 지원되거나 소외되고 있는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고 독거노인에 대한 인적사항 및 서비스제공 관련 정보를 관리, 필요한 서비스를 개별기관에 연계시켜주는 '독거노인 one stop 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보령노인복지회관에 설치되는 독거노인 one stop 지원센터는 서비스 접수, 독거노인에 대한 정보관리, 안전 확인 등 기본적 서비스 제공과 독거노인별 개별카드를 작성, 관할지역의 노인복지서비스 제공기관과 노인복지서비스 제공 실태 등을 파악해 조정·관리하게 된다.

또한,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재가노인복지센터, 보건소 등 서비스제공기관과 연계망 구축해 1대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시는 '독거노인 one stop 지원센터'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생활지도사를 파견하며, 각 읍·면·동에는 독거노인 수에 비례해 생활지도사를 배치해 실태파악과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고, 안전확인과 생활교육 등을 실시해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사업수행기관으로 보령노인종합복지관을 선정해 복지관과 파견사업 위탁 협약서를 체결했으며, 30일에는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독거노인생활지도사 발대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특히 각 읍·면·동별에 파견되는 생활지도사는 기존의 노인복지서비스 지원을 받지 못하는 노인을 중심으로 복지행정을 펼치며, 가정방문, 안부전화, 주거상태 점검 등 복지욕구에 맞도록 밀착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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