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에너지 안보회담 호주서 개막
APEC 에너지 안보회담 호주서 개막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5.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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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 회담이 27일 호주북부 다윈에서 개막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번 APEC 회담에선 역내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동 문제를 중심으로 사흘간 열리며 최종일에는 각국 에너지 담당 장관들의 회의가 개최된다.

호주 이언 맥팔렌 산업자원부 장관의 대변인은 "APEC 회원국의 에너지 수요가 세계 전체 가운데 60%를 차지하고 있는 점에서 이번 회의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회담에 앞서 멕팔렌 장관도 "환경문제에 대처하고 깨끗하고 효율적인 에너지의 생산과 사용을 추진하는 차원에서 좋은 찬스가 될 것"이라며 "호주는 에너지 자원과 기술이 풍부, APEC에 크게 공헌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호주는 세계 최대의 석탄 수출국이며 우라늄는 2위, 천연가스도 유수의 수출국이다. 맥팔렌 장관은 또 이번 회담이 에너지 시장의 개선과 에너지 투자, 무역 상 장해물에 대처하고 에너지의 다양화와 효율화를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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