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 건강 여든까지
세살 건강 여든까지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7.05.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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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유아영양 리더 교육
충주시보건소(소장 김동석)가 영·유아기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정착을 위해 지난 25일 충주시청 10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보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꿈나무 건강 바로심기 '유아영양 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영·유아기에는 좋아하고 싫어하는 음식 구별이 확실하고 편식과 식욕부진 현상이 두드러지며, 식사속도, 위생습관 등 기본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로 이 때 형성된 식생활 습관은 일생 동안 건강의 기초가 된다.

이에따라 시 보건소는 영·유아들의 올바른 영양습관과 건강습관 교육을 위해 이날 영양 전문관련 교수, 영양교사, 조리 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강사를 초청해 관내 보육시설 조리원, 보육교사, 원장 등을 대상으로 보육시설의 위생관리, 영·유아 영양관리, 유아식단 조리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다음달 5일부터 보육시설을 순회 방문해 '꿈나무 건강 바로심기'의 일환으로 유아 영양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유아 영양교육은 아침밥 먹기 동화, 식품구성 다섯 형제, 피에로 놀이, 농구게임 등 다양한 교구를 통해 영·유아들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동석 보건소장은 "두뇌는 대부분 영·유아기 때 이루어지며, 이때 영양이 불충분하면 자칫 성장과 발달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꿈나무 건강바로심기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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