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창중학교에 장학금 150만원 전달
코로나에 행사 취소 … 회원 십시일반 모금
코로나에 행사 취소 … 회원 십시일반 모금
청원사랑모임(회장 최예자)은 5일 청주오창중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2009년 결성된 청원사랑모임은 오창지역을 중심으로 소외계층과 저소득층가정 돌봄을 비롯해 장학금 지원과 각종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장학금 마련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오던 일일찻집 운영 등 모든 행사를 하지 못하면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장학금을 조성했다.
청원사랑모임은 앞서 2018년에는 600만원, 2019년에는 300만원을 오창중학교에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최예자 회장은 “학생들이 아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해 지역인재로 훌륭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