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충북에서 집중호우로 실종된 주민 8명을 찾는 수색작업이 재개됐다. 충북소방본부는 5일 오전 7시부터 대규모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8명의 행방을 찾고 있다.
4명이 실종된 충주에는 인력 400명과 장비 70대, 3명이 실종된 단양에는 인력 74명과 장비 24대가 각각 투입됐다.
1명이 실종된 음성에도 인력 110명과 장비 15대를 동원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괴산군 청천면 거봉교 달천에서 카누를 타다 실종된 50대는 수해가 아닌 수난사고로 분류됐다. 이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에는 인력 46명과 장비 12대가 동원됐다.
/조준영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