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건소(소장 이영순)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 관리를 실시한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의 질환으로, 초기증상은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대표적이다.
초기증상이 나타난 후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생명까지 잃을 수 있다. 특히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이 있는 사람은 무더위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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