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성백길)가 대전, 충·남북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인식개선으로 행복하고 안전한 노인요양시설을 만들기 위한 `노인요양시설 3無 60일의 약속' 실천 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실천운동은 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감염·낙상·학대 ZERO화를 위한 3無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로써 어르신의 안전 및 인권 보호 등을 위한 돌봄 방법을 자율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서비스 제공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실천선언문에는 시설내 감염병 차단을 위한 관리수칙 준수 및 안전지킴이 다짐, 어르신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제공을 통한 사회적 약자 포용, 어르신의 인권 존중 및 권리를 최우선으로 믿음과 신뢰 속에서 질 높은 장기요양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원칙이 담겼다.

선포식을 통해 함께 실천 의지를 다지고, 9월까지 60일간의 약속을 직접 실천하게 된다.

성백길 본부장은 “요양시설 수급자 만족도 향상 및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사회 구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선도할 것을 기대하며, 향후 이 실천운동의 의미와 내용이 더 많은 장기요양기관으로 공유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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