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일신여중 `통쾌한 설욕'
청주 일신여중 `통쾌한 설욕'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0.07.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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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기 전국 종합핸드볼대회 우승 … 대회 2연패
협회장배서 패했던 휘경중과 결승전 접전 끝 제압
청주공고는 제일고에 덜미 준우승 … 일신여고 3위
청주 일신여중 핸드볼팀이 제17회 태백산기 전국 종합 핸드볼대회에서 우승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 일신여고 제공
청주 일신여중 핸드볼팀이 제17회 태백산기 전국 종합 핸드볼대회에서 우승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 일신여고 제공

 

청주 일신여중이 제17회 태백산기 전국 종합 핸드볼대회에서 우승했다.

일신여중은 20일 열린 결승에서 휘경중을 만나 접전 끝에 25대 22로 이기며 지난 6월 말 경북 김천에서 열린 2020 협회장배 전국중고선수권대회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로써 일신여중은 지난해에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일신여중 여운석 코치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선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힘든 훈련을 잘 이겨내 줬다”라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거두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한 청주공고는 결승전에서 전북 제일고를 만나 30대18로 석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태백산기 여고부 우승팀인 일신여고는 4강에서 경남체고에 26대 28로 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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