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도서관
예산도서관(관장 서은금)이 다음달 11일 영랑과 다산의 문학세계에 작품의 배경이 서려있는 강진으로 테마 문학기행을 떠난다.강진 문학기행은 남도의 서정을 배경으로 향토애와 민족의 한을 노래한 영랑의 시혼을 만나고, 유배시절 다산의 주요 산책로였던 백련사와 다산초당의 고즈넉한 숲 사이를 걸어 볼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답사객들에게 남도 문학의 향기에 젖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도서관측의 전망했다.
행사 당일 답사 안내자의 설명을 통해 작가 및 작품세계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며, 현지에서 예솔 주부독서회원 및 참가자들의 작품 낭독 등도 함께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예산도서관, ☎335-2638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