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은 돌아왔지만… 골은 없었다
박주영은 돌아왔지만… 골은 없었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5.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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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과 0대0
프로축구 FC서울이 부산 아이콘스와 공방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서울은 20일 오후 3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삼성하우젠 K-리그 2007 부산과의 경기에서 박주영과 정조국이 오랜만에 출전한 가운데 득점없이 비겼다. 이로써 서울은 3승6무2패 승점 15점을 기록하며 6위에 그쳐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고, 부산은 2승3무6패 승점 9점으로 최하위 광주(승점 4점)와의 승점차를 5점으로 벌리는데 만족해야 했다.

서울의 세뇰 귀네슈 감독은 지난 17일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가진 미디어데이에서 정조국과 박주영을 출전명단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혔고, 이날 박주영을 선발출전시켰다. 박주영은 지난 4월15일 울산 현대전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약 1개월만에 반갑게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전북은 같은 날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대구와의 경기에서 3골을 몰아친 스테보와 염기훈의 활약으로 4대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5승2무4패 승점 17점을 기록하며 전날 경기를 치른 포항(승점 15점)을 따돌리고 5위에 올라섰다.

이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스테보는 11경기 8골로 성남의 모따(7골)를 제치고 정규리그 득점랭킹 1위로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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