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군사학과 출신 신임소위 3명이 2020년도 신임장교지휘참모과정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비롯한 우등상을 수상했다.
지휘참모과정은 임관 후 야전부대에 배치되기 전 6개월 간 각 병과학교에서 지휘자로서 자질과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과정으로서 강도 높은 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양대 군사학과 출신 장범석 소위는 포병학교에서 육군 교육사령관상,권태연 소위는 공병학교에서 육군 공병학교장상,김형진 소위는 정보통신학교에서 육군 정보통신학교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포병병과인 장범석 소위는 교육생 810명 중에서 1등에 해당하는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
건양대 군사학과장 윤형호 교수는“이번 수상은 재학 기간 중 치밀한 교육시스템을 통한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을 양성하고자 한 노력의 결실“이라며“앞으로 더욱 양질의 교육을 통해 군에서 요구하는 최고의 장교를 양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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