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코리아' 코로나19 극복 앞장
`바이오 코리아' 코로나19 극복 앞장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0.05.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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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키트 개발현황·검사·판독·치료제 등 특별세션 마련
충북도와 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개최한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0'행사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바이오산업계의 움직임을 소개해 주목받고 있다.

올해 행사에선 코로나19로 인한 유례없는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 상황 속에 K-방역에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 K-BIO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코로나19 특별세션'을 마련했다.

코로나19 특별세션은 △18일 국제백신연구소 제롬 김(Jerome Kim) 사무총장의 기조연설 △19일 진단키트 개발현황 및 수출사례 △20일 치료제 개발동향 △21일 4일차 백신개발 및 협력사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총 16명의 코로나19 전문가들이 특별강연에 나선다.

세계로부터 관심 받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생산 기업인 ㈜수젠텍(청주시 오송 소재)의 이정은 부사장은 19일 `수젠텍의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 개발 및 수출 사례'를 주제로 진단제품과 관련한 성공 노하우를 소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가상전시관에 마련된 코로나19 특별관에는 국내·외 5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검체 채취부터 판독, 환자 치료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정보와 함께 대한민국의 우수한 진단검사 역량과 필수 의료장비를 소개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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