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펜싱 '전국 톱클래스' 도약
충북 펜싱 '전국 톱클래스' 도약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7.05.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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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남·여종별선수권서 남 고등부 플뢰레 등 우승
충북 펜싱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전남 고흥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남·여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플뢰레 종목에서 충북 전산기고가 우승을 차지해 고등부 최고임을 과시했다.

전산기고는 준결승전서 경북체고를 45대43으로 물리쳐 결승에 올라, 인천체고를 45대25로 큰 점수차로 승리했다.

또 여자 일반부 강선화(충북도청)는 플뢰레 종목에서 부산시청 안소영을 15대13로 꺾고 1위에 올랐다.

여자 에페 종목에서도 충북도청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이날 장세정(충북도청)은 같은 팀 유은경(충북도청)을 결승에서 만나 15대13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충북도청은 여 일반부 에페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남자 에페 종목에서 심승환(2년 청주대학)이 한국체대 정인호와 결승에서 맞붙어 15대12로 승리했다.

청주대 조민호(3년)와 임용태(2년)는 플뢰레 종목에서 2, 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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