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시장 “국비 확보 최선 다할 것”
박상돈 시장 “국비 확보 최선 다할 것”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0.05.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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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 개최
박상돈 천안시장이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4·15 보궐선거 당선 이후 처음으로 6일 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천안시청 브리핑실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6주간 폐쇄됐으며 이날 운영이 재개됐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정부 예산 확보 목표치를 9700억원 규모라고 설명하고 “천안지역 3명의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협력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5일)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상견례 겸 간담회를 진행했는데 모두들 의욕이 넘쳐 보여서 좋았다”며 “국회의원들이 지역 현안을 위한 국비 확보에 앞장서 주면 큰 도움이 된다. 국회의원과 시장의 당이 달라 빚어지는 우려에 대해서는 큰 걱정을 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긴장을 하며 더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또 “오늘 오후에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원도심 활성화 등에 필요한 건설·교통분야, 하수처리장 정비사업에 필요한 예산 등을 관계 부처들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안시 산하 공무원들에게 특별휴가 이틀씩을 부여한 것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방역으로 두달이 넘는 강행군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하고 재충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공무원들을 위해 특별휴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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